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상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 간담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경상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 간담회 개최

특위 구성 이후 첫 회동… 추진현황 공유 및 공동전략 모색
1일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 의원들이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1일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 의원들이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의회 행정통합 특위 허용복 위원장(양산6, 국민의힘)과 우기수 부위원장(창녕2, 국민의힘)은 1일 경남도의회에서 부산시의회 행정통합 특위 박대근 위원장(북구1, 국민의힘)과 이준호 부위원장(금정구2, 국민의힘)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 것으로 행정통합에서 주민대표기관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특위의 그간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 주민 소통 전략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행정 통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시도 지역민의 여론을 균형있게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