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구성 이후 첫 회동… 추진현황 공유 및 공동전략 모색

경남도의회 행정통합 특위 허용복 위원장(양산6, 국민의힘)과 우기수 부위원장(창녕2, 국민의힘)은 1일 경남도의회에서 부산시의회 행정통합 특위 박대근 위원장(북구1, 국민의힘)과 이준호 부위원장(금정구2, 국민의힘)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 것으로 행정통합에서 주민대표기관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특위의 그간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 주민 소통 전략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행정 통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시도 지역민의 여론을 균형있게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