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 설치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아울러 시는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