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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어버이날 행사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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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어버이날 행사서 봉사활동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정보 제공…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
지난 7일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임상병리과(학과장 김혜란) 1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7일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6회 곰솔한마음축제 ‘희희낙락: 만사효(孝)통’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약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찾았다. 행사 당일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행사 안내, 체험 부스 운영 보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교내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를 설명하며 기본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이에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나영 학생(임상병리과 1학년)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봉사를 통해 배움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