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지역 주민 1000명 대상, 미세먼지 실천 프로그램 펼쳐

이번 행사는 고령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총 1000여 명의 어르신과 시민들과 함께 체험부스를 찾아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만큼,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으로 주요 내용은 △재단 및 교육사업 홍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미세먼지 4행시 작성 △미세먼지 캠페인 참여 다짐 포토촬영 △스탬프 꾸미기 등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미세먼지 다짐 문구와 4행시 등은 안산시환경교육포털에 게시되어 지역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교육센터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해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