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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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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

안전관리 체계·위험요소 관리·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 집중 점검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현장 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 발견 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