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미용기기·이너뷰티 등 K-뷰티 중소기업 상담 매칭

도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약 38.8%가 도내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K-뷰티 산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화장품, 미용기기, 이너뷰티 등 K-뷰티 관련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3개국의 바이어 32개사가 참여해 총 19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90건이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으며, 약 3,31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구체화됐다. 현장에서는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되며 K-뷰티에 대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K-뷰티는 경기도 수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바이어 연계와 현지 진출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