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체험·힐링·놀이 등 3개 프로그램 부분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경기 북부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런케이션(Learn+Vacation)’을 주제로 역사체험과 힐링, 놀이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 중심의 역사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서포터즈 회암이 등 총 3개 부문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올해도 시민 배우들이 중심이 된다.
청소년층의 감각과 에너지를 결합한 ‘조선 힙쟁이’ 경연대회는 전통적 모티프와 현대 스트리트 댄스를 융합한 퓨전 퍼포먼스 무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시민 홍보단 ‘서포터즈 회암이’도 모집 중이다. SNS 콘텐츠 제작, 현장 소식 전달, 분위기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