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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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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 개최

모범 국가유공자 3명 시장 표창 시상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헌신
지난 1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상인군경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상인군경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국가보훈 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이찬재, 이형철, 손봉수 씨로 이들은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장관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상이군경회는 국가 수호에 헌신해온 호국의 주춧돌이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앞장서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호국보훈 의식을 심어주는 국가유공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며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는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