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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창업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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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창업팀 모집

2025년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모집 인포그래픽. 자료=경상원이미지 확대보기
2025년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모집 인포그래픽. 자료=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도내 청년들의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창업팀 모집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는 도내 청년 창업자의 성공률 제고와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내 마련된 창업 공간을 최대 4개월간 무상 제공하고 전문 교육, 맞춤형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12기 모집 규모는 총 22개 팀 내외다. 이 중 개별주방은 7개 팀(베이커리 1팀, 중식 1팀, 카페 1팀, 일반주방 4팀), 공동주방은 15개 팀으로, 소비 트렌드와 수요에 부합하는 외식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경우에 한한다. 특히 안산시 거주 청년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선정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은 서류심사를 통한 1차 평가와 비대면 발표 및 면접 방식의 2차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브랜딩 및 디자인 컨설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선진 외식 창업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청년 외식 창업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지속되는 자영업 폐업률 속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