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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른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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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른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AI의 역사부터 기초 지식과 활용 사례까지 인공지능의 모든 것
어른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사진=슬로디미디어 출판사이미지 확대보기
어른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사진=슬로디미디어 출판사
AI기업 CEO가 어른들을 위한 인공지능 서적 '이것이 인공지능이다'를 내놨다.

지난 시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은 꾸준히 발전했다. 사람들은 이 기술에 열광했고 쉽게 실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했다고 말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 인식이 달라졌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일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고 해서 모두 컴퓨터 학원이나 대학원을 다니며 개발에 몰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 파도가 다가오고 있다. 파도의 크기가 점점 더 커져서 쓰나미처럼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바꿀 것이다. 파도에 빠져서 죽느냐, 서핑을 즐기며 가 보지 못했던 세계로 나아가느냐 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의 특징은 AI를 이끌어가는 기업 CEO가 생생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 인재들이 머리맡에 두고 읽어야 할 책으로 손색없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명락

초등학생 때부터 컴퓨터게임 프로그래머로 활동했고, 고등학생 때 핵융합에 대한 언론 기사를 읽은 후 이것이 인류의 미래라고 확신하고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 입학했다. 컴퓨터공학을 부전공하며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고, 대학원에서 현재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의 전신인 인공 신경망(Neural Network)을 활용하여 핵융합 장치 안 플라스마의 위치와 모양을 파악하는 연구를 했다. 2002년 초에 대학교 과 친구들과 함께 창업하고, 2003년에는 인터넷 음식 주문 서비스 사업, 2004년에는 현재의 SNS와 유사했던 모바일 블로그 사업을 했다. 이후 LS전선, 티엠씨,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생활과 비즈니스를 배웠다.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다시 창업하기 위해 준비한 끝에 2015년 7월에 인공지능 회사를 창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을지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인공지능에 대해 강의하면서 인공지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창업 초기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으나 현재는 스포츠 분야의 자체 서비스를 개발해서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산업과 고객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컨설팅 및 개발을 해왔다. 지난 10년간 인공지능 기술의 트렌드가 딥러닝이 중심이된 기계학습에서 흔히 생성형 AI라고 불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이어지는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이 인공지능을 더 잘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것이 인공지능이다』와 『청소년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이것이 생성형 AI다』를 집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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