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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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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통해 인지도 제고
23일 대만 현지 '서울관광 홍보부스'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대만 현지 '서울관광 홍보부스'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in Taipei)’에 참가해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관광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여행엑스포는 85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제19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TTE)와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관광 홍보부스는 행사 기간인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서울관광 홍보부스에서는 K-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일로 알아보는 한글이름 만들기 체험 △서울 배경 포토카드 꾸미기 △‘오징어게임’ 속 K-키트(달고나, 딱지접기, 공기놀이) 체험 △해치 타투 스티커 부착 및 룰렛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한국여행엑스포 참가를 통해 대만 현지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추후 재방문율 제고와 방한 수요 확대를 높일 계획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대만은 2025년 1분기 기준 방한 관광객 수에서 3위를 기록한 주요 타깃 시장이다”라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 현지 관광객에게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겸비한 서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