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는 이번 사업의 공식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한다. 신청자의 조건에 맞춘 최적의 설치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단독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일부 비용을 경기도에서 보조하고, 나머지 자부담금은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초기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춰 실수요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설치비 총액은 493만1000원으로, 이 가운데 197만2000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잔여 자부담금 295만9000원은 월 4만9317원씩 60개월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설치 이후 5년간의 유지관리 및 하자보수도 포함돼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단독주택 소유자이며, △건축물대장상 주용도가 ‘주택’, △한전 계약종별이 ‘주택용’,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설치하고, △기존에 주택태양광 보조금 수령 이력이 없는 가구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김종식 대표는 “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조건에 해당하는 많은 가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자립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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