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대 계약·40명 신규 채용…오펠라이카 최초 국가 방위 사업
포트 베닝·오번대 인접 전략 입지…미 육군과 협력해 K9 생산 속도 극대화
포트 베닝·오번대 인접 전략 입지…미 육군과 협력해 K9 생산 속도 극대화
이미지 확대보기한화디펜스 USA가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K9 자주포 최종 시험·출하 거점을 확대한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방송 WTVM에 따르면, 한화디펜스 USA는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Opelika) 노스 파크 드라이브 시설에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4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오펠라이카에서 처음 추진되는 국가 방위 사업으로 지역 경제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 투입 직전 마지막 단계"…포신·차량 시스템 최종 점검
200만 달러가 투입되는 1단계 사업의 핵심은 K9 이동식 자주포의 포신과 차량 시스템 시험이다. 오펠라이카 시설은 자주포가 전장으로 출하되기 직전 최종 점검을 거치는 마지막 단계를 담당한다. 한화디펜스 USA는 미 육군 및 펜타곤과 직접 협력해 전투에 사용되는 기술을 현대화하고 변환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은 포병이 실전에 투입될 준비를 갖추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 속도를 극대화하려는 한화와 미 육군의 노력의 일환이다.
포트 베닝·오번대 인접 전략 입지
오펠라이카 시설 확장 결정에는 지리적 이점이 작용했다. 오펠라이카는 미 육군의 핵심 기지인 포트 베닝(Fort Benning)과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와 가까운 전략적 위치에 있다. 오번대는 최근 펜타곤과 4900만 달러 규모의 방위 계약을 체결해 이 지역의 방위 산업과 관련 연구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USA는 수년 전부터 오펠라이카에 거점을 두고 있었으며, 이번 확장 결정은 이 전략적 이점을 고려한 것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