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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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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10곳 선정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활력 제고
지역 맞춤형 활성화 사업 추진 예정
지난해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성 숙성시장에서 진행한‘오막쌀이 축제’에 참석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성 숙성시장에서 진행한‘오막쌀이 축제’에 참석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와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는 평택시 관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이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이들 상권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곳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마켓과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지닌 잠재력을 끌어내고, 상인들이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