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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주요 공약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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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주요 공약 현장 방문

사업소 3개소 차례로 방문해 상황 살펴
시 관계자들, 평가단의 의견을 직접 청취
지난 4일 이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이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4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된 이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평가단은 이날 △한국세라믹기술원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복하천 수변공원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는 현장 방문에 앞서 현실 여건 변화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일부 공약사업에 대해 평가단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공약은 △반도체파크 및 미래도시체험관 조성, △반도체연구단지 및 첨단융복합 연구기관 유치, △교원아파트 건립 등 3건으로, 시는 공약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단 자문을 통해 조정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심진섭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변경에 앞서 시민 의견을 대변하는 평가단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시의 투명한 자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앞으로의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서 함께해 주신 평가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충실히 검토해 공약 추진의 오류를 줄이고 실천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