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가구 대상으로 지원 물품 5개 지급

지원 대상은 지난달 21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세환산액[보증금+(월세×100)] 또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 거주자 중 △여성1인가구 △한부모가정(07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 △범죄피해여성가구(재산 및 여성 1인가구 여부 무관) △여성가구(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정) 총 73가구다. 다만, 기존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5종의 물품이 지급된다. △스마트 초인종 △호신용 스프레이 △현관문 안전걸이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또한 그립톡 비상벨과 스마트 문열림센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여성보육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과 위협을 해소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범죄 예방 정책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