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분야의 현장 수요를 청취하고,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3년간 해외권리화, 특허 전략수립 등 해외시장 맞춤형 IP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토닉(주)는 산업 현장에서 여러 장치들로부터 얻는 제각각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AI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돼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 확보 전략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으며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가속화하는 ‘지오하이커(GEO-HIKER)’가 스마트공장,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난해 기업 설립 10년 만에 약 3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디토닉과 같이 AI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특허청의 관심과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 내 기술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