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매일 24회 운행되며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주)에서 운영을 맡는다.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양교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은 지역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