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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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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나서

지난 9일 의왕시가 사회적경제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의왕시가 사회적경제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청 전 부서 물품구매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인식 확산과 우선구매율 제고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박정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절차, 적용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해 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이후 진행된 우선구매 상담회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가 참여해 생산품과 서비스 등을 물품구매 담당자에게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는 데 우선구매 상담회가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