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화제

이곳 담벼락 벽화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가 지난 4월부터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을 그려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는 11일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아파트 운영위원회 전달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봉사단은 담벼락 약 44m 구간에 어떤 이미지 그림을 그려 넣을지 내부적으로 논의한 이후 사계절 꽃 테마로 결정하고 새로운 거리가 조성됐다
전체 벽화 테마는 새로운 시작, 희망, 화합, 강인함 등 의미가 담겨져 있고, 약 2개월 간 47명이 구슬땀을 흘려 대작이 완성되어 이 일대가 거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볼 것 없는 담장이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며 "봉사단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부 관계자는 “도시의 회색빛 틈새에 조금의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기쁘다”며 “담장 벽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시내 곳곳에 따뜻한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