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직접 만나···송도센트럴파크서 주말 행사

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눠 상수도 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소개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지원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활용해 수돗물로 만든 차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날 송도센트럴파크 강변에서 열린 ‘송도굿마켓’행사와 연계해, 인천하늘수 대표 캐릭터 ‘하리’가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캐릭터와의 교감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었고, 일부 시민은 “생산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물 맛도 확인해 보니 수돗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올해 첫 홍보행사가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 인천하늘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