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T/F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청 내 6개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참여 부서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이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노숙인 예찰 활동, 농축산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고 실외 작업자와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 맞춤형 대응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현재 무더위 쉼터 498곳을 운영 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는 향후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