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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양주 금곡사거리서 '더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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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양주 금곡사거리서 '더봄 축제' 성료

지난 14일 남양주 금곡 더봄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남양주 금곡 더봄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금곡사거리 일대에서 연대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금곡 더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병길·이석균·조미자 의원, 남양주시의원,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당일에는 금곡로~사릉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을 높였다.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퇴계원 산대놀이’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체험부스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지역 상권 간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연대상권 육성의 핵심”이라며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동반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전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해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