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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지역 특화 청년정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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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지역 특화 청년정책 발굴 나선다

‘청년친화도시’ 정책연구 착수…11월 최종보고회 예정
지난 13일 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대표 김산수 의원)는 지난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회를 통해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번 연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며, 연구 용역은 더가능연구소(대표 서복경)가 맡았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평택시 청년 및 정책 현황 분석 △중앙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및 시사점 도출 △청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도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연구회는 평택시가 타 지자체들에 비해 높은 출산율과 청년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 이를 지역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은 전국에서 드물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라며 “지역의 강점을 살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청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뒤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책 제언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