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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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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본격 착수

16일 평택시의회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16일 평택시의회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이윤하 의원)가 평택시 교통환경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스마트 교통 관리체계 도입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 최재영, 최준구 의원과 교통 관련 실무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대건이엔씨 우동욱 대표가 총괄하며 △평택시 교통 현황 및 운영 실태 분석 △국내외 스마트 교통시스템 사례 조사 △친환경·첨단 교통수단 도입 방안 △교통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시는 삼성·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도시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교통 혼잡 해소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포함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 뒤, 최종보고회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윤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교통 문제는 산업·주거 기능이 복합된 도시 구조 속에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교통안전과 원활한 흐름이라는 두 축을 모두 고려해 평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