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기관 최초…청렴·반부패 기관의 표준 모델 도약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내 부패행위와 위법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통제·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해당 인증은 반부패·청렴문화 실천 노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 수단으로서 높은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감사실 주관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을 포함한 전사적 부패방지 운영체계를 ISO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허숭 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안산도시공사가 청렴을 조직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문화의 선도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