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과 기관 연구소 재직자 159명 참여
IFEZ,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 생산시설 견학
인천의 세계적 바이오 생산 역량 공유 및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
IFEZ,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 생산시설 견학
인천의 세계적 바이오 생산 역량 공유 및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

이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 의 일환으로, 전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전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국내외 수준 높은 강사들의 강의와 토론은 물론 참여형 학습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국내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들의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써모피셔 싸이언티픽 코리아, 싸이티바, 머크, 아미코젠 등 바이오 기업들이 견학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생들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지원을 통해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에 동참한다. 이어 인천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전세계와 공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