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1일 갈미상가 고가 하부주차장에서 열린 개막식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및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홍완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군포·오산·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들도 플리마켓과 체험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개막일인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참여 업소에서 구매 후 인증하면 금액대별로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같은 상권 내 영수증을 합산해도 인정된다.
상권별 일정은 ▲의왕도깨비시장(6.23~6.28) ▲의왕예술의거리(6.21~6.27) ▲오전동 오나라상인회(6.21~6.29) ▲부곡민들레상인회(6.21~6.29) ▲부곡금잔화상인회(6.23~6.27) ▲포일동상인회(6.21~6.29) ▲백운호수상인회(6.21~6.29) 등이다. 일부 일정은 예산 및 상권 여건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