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사절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타잉화 성에서 개최된 ‘성남-타잉화 투자설명회 및 기업매칭 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100여 명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타진했다.
이 자리는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티 상임부성장,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사절단은 타잉화성 남부에 위치한 응이썬(Nghi Son) 경제구역도 시찰했다. 석유화학, 전기산업, 소비재 생산 및 수출 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시설 등을 둘러보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성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