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ESG 행정 실현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고서에는 △ESG 행정의 개요와 추진 과정 △분야별 세부 목표 및 지표 △이행 성과 분석 △우수 정책 사례 △향후 중점 관리 분야 등이 상세히 담겼으며, 환경 11개, 사회 11개, 거버넌스 3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발간사에서 “양평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2024 한국 ESG 대상’ 환경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행정 성과 정리를 넘어 향후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