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39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을 거쳤다.
의회는 조례안 2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1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필선)는 조례안 29건 중 23건을 원안가결, 4건을 수정가결했으며, 2건은 보류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화)는 당초 예산 9,808억 9,900만 원 대비 약 14.7% 증가한 1조 1,249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경규명)는 부평리 일원 기부채납 등 3건의 토지 취득 안건을 처리했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여주시 행정이 보다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의회가 제안한 사항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복 규제 개선, 공정무역 등 하반기 본격 추진될 의원 연구단체 활동에도 시민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