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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싸이 흠뻑쇼 2025’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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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싸이 흠뻑쇼 2025’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총력

지난 7일 과천시가 ‘싸이 흠뻑쇼 2025’ 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과천시가 ‘싸이 흠뻑쇼 2025’ 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5’를 앞두고 안전 사고 대비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카카오모빌리티,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안전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싸이 흠뻑쇼’는 하루 2만 2천5백 명, 총 6만 7천5백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공연 전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유지를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는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방음 펜스 설치 △공연 후 관객의 안전한 퇴장 유도 방안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시설 설치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