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요 교육정책의 추진 성과를 시민과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동부권과 서부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2025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양주형 거점돌봄교육’ △‘AI·SW 창의융합교육’ △‘지역대학 연계 교육’ 등의 주요 사업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주시만의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