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 부담 낮추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 여름 시즌 두 작품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관람객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공연 관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1·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공연예술 분야는 8월 중순부터 본격 배포가 시작된다. 1인당 1만 원, 1회당 최대 2매까지 적용되며, 총 50만 장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네이버예약 등 주요 예매처에서 자동 적용되며, 사용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 말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여름철 공연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빠르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운빨로맨스', 재관람 이벤트부터 배우와의 만남까지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운빨로맨스'는 16차 시즌을 맞아 나르샤, 전수희 등 스타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에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재관람 폴라로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6월 16일 이후 티켓 기준으로 상이한 회차의 유료 티켓 5장을 제시하면 배우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제택후&점보늬’, ‘한량하&노월희’ 페어 사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마감된다.
7월에는 16차팀 배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가 3일, 10일, 17일, 24일 매주 목요일 마지막 회차 종료 후 열린다. 관객은 사전 또는 현장에서 질문지를 작성해 배우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직접 물어볼 수 있다. 또한 7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는 평일 오후 2시 30분 회차가 추가돼 기존 5시 단독 공연에서 총 2회차로 확대 운영된다.

'보물찾기', 가족 모두를 위한 웃음과 감동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온 '보물찾기'는 여름 시즌을 맞아 관객 참여형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중에는 ‘객석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물 종이가 부착된 좌석에 앉은 관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7월에는 티켓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는 2차팀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신선한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DPS컴퍼니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좋은 콘텐츠로 관객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고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물찾기'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휴먼 코미디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형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여름, '운빨로맨스'와 '보물찾기'가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과 웃음을 경험해보자.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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