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도비 70%)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섬(당남리섬) 맨발걷기 조성 예정지를 점검하며 “1.2km의 순환 맨발길인 만큼 대규모 인원도 수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규모있게 조성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