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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달마다 버스킹’ 400여 명의 관람객과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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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달마다 버스킹’ 400여 명의 관람객과 뜨거운 호응

지난 5일 오후 7시, 선부광장에서 거리공연활성화 음악회 ‘달마다 버스킹’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오후 7시, 선부광장에서 거리공연활성화 음악회 ‘달마다 버스킹’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재)안산문화재단은 지난 5일 오후 7시, 선부광장에서 열린 거리공연활성화 음악회 ‘달마다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심 속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음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약 4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여름밤의 선율을 즐겼다.

이번 공연에는 △감성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 △기타·바이올린 퍼포먼스 ‘기타로로’ △뮤페라 장르 개척자 ‘에스프리’ △퓨전국악 팀 ‘청플, 청년플레이그라운드’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로 호응하는 등, 거리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몰입도는 극장 무대 못지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달마다 버스킹은 예술가에게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공연 후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다수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시 오고 싶은 행사”라고 답해, ‘달마다 버스킹’이 지역 내 예술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마다 버스킹’ 공연을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월피동 안산천 야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