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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성 통합 20대 충남도민회장 취임식, ‘인산인해’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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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성 통합 20대 충남도민회장 취임식, ‘인산인해’ 이루다

인천 충남도민, 각계각층 인사들 130만 단합 외쳐
유정복 시장 축사와 충남인 모범 시민 표창장 수여
지난 18일 채희성 20대 충남도민회장이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채희성 20대 충남도민회장이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
채희성 20대 통합 충남도민회장 취임식은 30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충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성황리 개최됐다.

충남인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고향 사랑 기부식과 모범 향우 인천시민 표창과 더불어 충남인 두 개 단체가 통합이란 명제 아래 내홍을 컸던 시간을 반성하며 맞손을 잡았다.

행사가 시작되자 재인천 충남도민회 등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순서로 막이 올랐다. 행사장 원탁에는 자리가 없어 밖에까지 줄을 잇는 광경이 연출되어 통합의 힘은 실로 대단했다.

충남도지사 시, 군의 단체장 등 축전이 소개됐다. 충남 인사들은 통합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다. 채희성 회장의 역할이 결과를 냈다고 단합과 협조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채희성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통합 충남도민회장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채희성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통합 충남도민회장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재인천 충남도민회 통합은 130만 재인천 향우회원들 응원이 컸다. ‘우리는 하나다’ 채 회장이 평소 강조한 "해불양수(海不讓水) 중지성성(衆志成城)“을 외쳤다.

한편, 채희성 충남도민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앞만 보고 가야 한다. 충남도민들이 하나가 된 계기가 마련됐다. 통합 회장으로서 첫발은 인천 충남 향우와 두 단체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채 회장은 ”‘애향 단결, 충인 화합, 예의 숭상’ 등 38년의 역사가 있는 도민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충남인들의 애향심을 더 높이는 목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공중파 인터뷰를 마치고 달려와 충남인 통합을 축하하면서 자신은 인천 각 도민연합회를 묵었던 사실이 있다. 미래 인천은 충남인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은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충남인 모범 인천시민을 표창했다. 아이플러스(i) 각종 정책 등 성과를 내고 있어 충남인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날 충남도민회 한 관계자는 그간 두 개의 단체가 운영되어 안타까움이 컸다. 이제는 도민회가 통합되어 충남인으로서 자부심이 크다. 비가 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고 강조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 김교홍 의원, 정일영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허식 의원(전반기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8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축사 모습.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축사 모습. 사진=인천 연합 기자단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