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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 기아차 기술직 인턴 K 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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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 기아차 기술직 인턴 K 2명 합격

동의과대학교 전기자동차과 도장실습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동의과대학교 전기자동차과 도장실습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전기자동차과 졸업생 2명이 2025 기아자동차 기술직 인턴 K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자동차과는 지난 2월에도 졸업생 6명이 2025년 기아자동차 생산직(엔지니어) 채용에 최종 합격한 것에 이어 기술직 인턴 K에 추가로 2명이 합격하여 2025년 상반기에 총 8명의 졸업생이 기아자동차에 합격하게 되었다.

2025 기아자동차 기술직 인턴 K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8주 동안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미래 첨단기술, 특수 정비 기술 교육 및 서비스센터 현장 실습을 통하여 채용을 진행하며 8주 동안의 인턴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종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다.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졸업생 3명이 수료해서 최종 정기덕(2018학번)과 김동건(2019학번) 졸업생이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기자동차과 졸업생이 기아자동차 8명, 동국씨엠 3명, SK하이닉스 1명, LS MnM 1명이 합격하였으며 대기업 합격자는 추가로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아자동차에 합격한 이동건 졸업생은 “학과에서 배운 자동차 정비 관련 전공 교육과 자격시험장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통하여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전문학사 과정에서 부산시 BB21+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장학금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원해 주신 부산시 담당자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BB21+ 사업단장인 전기자동차과 김만호 교수는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자동차 정비와 생산 분야를 중심으로 동남권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4년제 대학 간판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으로 경쟁하는 최강 전문대학의 위상을 보여줘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동남권 유일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