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으로, 도시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1종·2종 주요 교량부터 생활권 내 중소 규모 교량까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량 구조 상태, 노후화 여부, 보수 필요 항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교량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며 "다만 일부 노후 교량에서는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의 손상이 확인돼, 이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이고 선제적인 보수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