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천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이천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전국 최초 24시간 공공 돌봄센터 ‘아이다봄’ 성과 인정
지난 1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일 ‘2025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주관한 가운데, 도내 본선 진출 6개 시군이 우수 시책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이천시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공공 돌봄 서비스인 ‘아이다봄’ 운영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다봄’은 0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통합 돌봄 서비스다. 특히 야간, 주말, 공휴일 등 비정형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육아로 인한 부모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 5,508명, 총 이용 시간 3만 6,667시간을 기록하며, 정책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 모두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다봄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이자, 저출생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