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 세계 항만 유일 2관왕에 이어, 올해도 최종 후보에 올라

7일 공사에 따르면 지속가능어워즈는 글로벌 항만의 미래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항만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디지털, 인프라, 환경보호, 지역사회, 기후에너지, 안전보건 및 보안 등 6개 부문에 대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전 세계 항만이 경쟁해 최종 우수작이 선정된다.
이 중 울산항만공사가 출품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 사업’을 포함한 총 18개 과제가 1차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부문별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프로젝트가 대폭 늘어난 71개 국가, 195개 항만에서 총 516개의 과제가 출품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지난해 65개국, 161개 항만에서 총 401개 프로젝트 출품)이 이뤄졌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세계 에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수사례 최종 선정을 위해 울산항에 많은 투표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지속가능어워즈에서‘그린메탄올, 바이오디젤 컨테이너선 벙커링(기후에너지 분야)’, ‘하역안전지수 개발(안전보건 분야)’사업으로 전 세계 항만 중 유일하게 2관왕 영예를 안았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