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최종 합격자 발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을 위한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 최종 합격자 28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총 64명이 참가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으며, 이 중 남성 6명, 여성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연기·노래·춤 등 뮤지컬 전반에 걸친 단계별 교육과 실전 연습을 거치게 된다.

이들이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심사위원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은 진정성을 보여준 참가자들 덕분에 심사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