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캠코, 온비드 내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 선보여

글로벌이코노믹

캠코, 온비드 내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 선보여

온비드 이용고객의 편의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혁신사례
캠코가 온비드 내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보 이미지.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캠코가 온비드 내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보 이미지.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인 온비드(Onbid)가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온비드 이용고객들은 공매 물건의 등기정보 확인을 위해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등에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를 별도로 열람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를 통해 온비드 내에서 공매 물건의 소재지 정보만으로 등기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매물건의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열람 및 발급 비용도 기존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보다 40%이상 저렴한 건당 400원에 책정돼 부담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부동산등기 열람서비스는 온비드 이용고객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챙긴 혁신적인 업무 추진사례”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자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달 온비드에 소상공인 지원플랫폼인 ‘소상공인365’의 상권분석 정보를 연계시켜 물건 검색시 매출, 업종, 유동인구 등의 정보를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온비드 내 거래차량의 사고이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개발원과도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공공자산 통합 거래플랫폼 온비드는 2002년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거래금액이 116조원을 돌파하고 입찰참가자수가 291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민들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