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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무더위 이동노동자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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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무더위 이동노동자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진행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3일 오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미지 확대보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3일 오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3일 오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이동노동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쿠팡이츠, 우아한형제들 등 배달 플랫폼 업체와 협업하여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생수와 쿨토시, 쿨타올 등을 배포했다.

이날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반장인 양승철 안산지청장은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생수, 쿨키트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에서 주기적으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도로위에서 폭염에 노출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은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