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과학체험 전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개최
고성 당항포관광지서 이동형 전시품 및 과학 공연 등 성료
이번 주말은 통영RCE세자트라숲서 개최(8.22.~8.24.)
고성 당항포관광지서 이동형 전시품 및 과학 공연 등 성료
이번 주말은 통영RCE세자트라숲서 개최(8.22.~8.24.)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시품과 다양한 과학 문화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고성과 통영 2곳에서 운영되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고성에서는 고성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진행됐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협력해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이어진다.
전시는 △이동형 전시품, △과학문화 체험, △과학 공연으로 구성됐다.
과학문화 체험은 실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스트링 아트 만들기’, 입체적인 ‘로봇 가면 만들기’, 열을 가하면 수축하는 종이를 활용한 ‘슈링클스 만들기’,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트랙을 만들어보는 ‘마블런 챌린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과학공연은 과학관에서 자체 기획한 공연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2 - 엉뚱박사의 비밀실험실’을 그대로 옮겨와 선보였다. 고성에서는 15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통영에서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단순히 전시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해설, 체험, 공연을 결합해 몰입도를 높였다”며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과학 나눔을 실천했는데 앞으로도 과학관 밖에서 더 많은 분들이 과학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