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에 따르면, 미래교육원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4주 과정으로 ‘실버비즈니스 최고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실버산업 정책과 미래 전략 △헬스케어 및 요양 서비스 △스마트기술 기반 시니어 비즈니스 △실버타운 및 요양원 운영 모델 등 고령사회 전반의 산업·정책·서비스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단순 강의에 머물지 않고 국내외 현장 방문과 해외 연수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실무 감각을 강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업계와 공공 부문을 대표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현장에서 검증된 요양·케어 운영 전략을 전하고,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돌봄 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일본 최대 실버타운 운영사 솜포재팬의 사이토 가즈히로 리더는 글로벌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직접 강의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해 정책 변화와 행정 지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수료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수여되며, 해외 복지·의료시설 탐방, 동문 네트워킹 지원, 교내 주차 및 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정원은 25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의 특성상 수강 수요가 높아 빠른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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