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 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테크노파크와 파주시가 파주시 청년 창업가들의 실전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 역량강화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 사업으로 투자자 사로잡기 투자자에게 YES를 끌어내는, 투자자 완벽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번 교육은 창업 고도화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창업 이론이 아닌, 실제 투자자 처지에서 시작이 준비해야 할 전략과 자료, 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교육에서는 공명파트너즈 변장원 AC가 엑시트 사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과 스케일업 전략을 소개하고, 2차에서는 인터레스트 김세호 대표가 정부지원사업 활용법과 민간 투자유치 전략을 다룬다.

3차는 함께경영연구소 백지훈 대표가 IR 자료 구성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교육하며, 마지막 4차에서는 택스 큐레이터 김경아 세무사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제표 작성법과 회계 위기관리 전략을 전수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파주시 관내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 창업가, 부사관 이상 제대군인(또는 6개월 이내 제대 예정자)을 대상이며, 회차별 10명 내외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K-Startup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초 지식 전달이 아닌, 실제 투자자 미팅과 IR 발표 현장에서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향후에도 파주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창업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