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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2025 산업AI EXPO’ 참가...중소기업 첨단 제조기술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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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2025 산업AI EXPO’ 참가...중소기업 첨단 제조기술 제품 선보여

디지털 제조혁신 선도 정책과 우수 중소기업 소개
AI·로봇 기반 기술로 제조업 AX 이끄는 비전 제시
경기테크노파크,‘2025 산업AI EXPO’‘경기도 통합관’.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2025 산업AI EXPO’‘경기도 통합관’.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산업AI EXPO’에 ‘경기도 통합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기도 제조AX(AI Transformation) 정책을 널리 알리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경기TP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기업을 공모해 통합관을 마련했으며 경기TP는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도 제조AX 정책의 비전과 실현 전략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생산성 향상, 에너지 효율화, 물류 최적화 등 디지털 제조혁신을 실현할 기업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파인브이티는 인공지능 기반 초정밀 검사 시스템과 작업 정리용 챗봇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웨이브솔루션은 전장 및 전기설계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설계 효율화를 제안했다.

△이엠포커스는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여 공정 최적화를 도모하는 자율 제조지원 솔루션을, △이앤비솔루션은 제조 실행 시스템,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포함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했다.

△피아이이는 인공지능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으로 품질과 운영의 정밀 제어 가능성을 강조하고, △조앤소프트는 AI 기반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창고 제어 시스템, 인공지능 운송관리 시스템 등 생산·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삼익THK(주) 평택공장은 협동로봇과 설비 이력관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현장의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진수 원장은 “경기TP는 경기도 내 제조AI 공급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도내 제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제조혁신 생태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