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 방문과 지난 3일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전문 중견기업 ㈜티플랙스 방문에 이어 진행된 연속적인 현장 행보다.
대덕전자는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글로벌 PCB 기업이다. 앞서 지난 2022년 8월에는 이 회사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폐수처리 오수관로 증설 구축 △건물 연결 통로 증축 허가 등을 신속 처리하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덕전자 측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이민근 시장은 기업의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투자계획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현장을 시찰하며 실제 공정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덕전자는 안산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 면에서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꾸준히 찾아 기업과 소통하고, 규제 완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