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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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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사진=안양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9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제3회 추경안은 제2회 추경 대비 2,297억 원 증가한 2조 571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발행, 평촌도서관 건립,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 등이 포함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안양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장경술 의원) △안양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촉진 조례안(최병일 의원) △안양시 평생학습원 운영 전부개정조례안(장명희 의원) △안양시 시립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장명희 의원)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훈 의원) 등 7건이다.
이날 본회의는 최대호 시장이 제3회 추경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으며, 강익수·채진기·김정중·허원구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추경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 결과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